본문 바로가기

먹고쓰는 재미/CAFE

죽전/보정카페거리 분위기좋은카페추천 "스트릭스알루코" :: 데이트장소추천


스트릭스알루코

(STRIX-ALUCO)

[ 죽전/보정카페거리 분위기좋은카페 추천 ]




6월 마지막주

동생이랑 집에서 쉴까? 아니면 어디라도 나가볼까?를 고민하다가 

"그래! 나가자."라며 둘 다 아침부터 치장하기 시작했다.

장마가 온다더니 날씨는 너무 좋았고, 오랜만에 나가는 나들이라 괜시리 기분이 더 좋고 들떴다.

분명 동생이 가봤다고하여.. 굳이 지도어플을 사용하지않고 출발했는데, 나의 큰 오산이었지..

믿을거라곤 네이버/다음 맵 지도 뿐이네^^







스트릭스알루코는 죽전/보정카페거리에 위치해있다.

동생말따라 보정역에서 카페거리까지 꽤나 걸었는데, 사실상 '죽전역'에서 출발하는것이 훨 빠르다.

무엇보다도 분당선의경우 죽전행/수원행 2가지 노선이 운행중인데, 우리는 굳이굳이 보정역인줄알고 

중간 죽전행에서 내려, 다음열차타고 보정역까지 갔다. (죽전 -> 보정 딱 1정거장)






1. 첫인상







처음에는 카페인가 긴가민가 했었다.

너무 예쁘게 꾸며져있어 그런건지 인테리어샵같기도했고, 음식점같기도 했다.

하지만 COFFEE라고 쓰여있는걸 보자마자 바로 들어섬.

우리가 들어갔을땐 아직 한 손님도 없었는데, 찾아보니 오픈시간이 정오 12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2. 매장






매장분위기는 굉장히 앤틱하면서도 인테리어소품들이 굉장히 예뻤다.

무엇보다도 1인용쇼파와 테이블의 적당한 높낮이덕에 더 편안히 앉아서 커피를 즐길수있었다.

통유리문을 열어둠으로써 더욱 테라스적인 느낌을 줬고 실제로 테라스에 앉은건아니지만 

테라스같은 통유리문 앞에 좌석을 구비해 손님이 원하는대로 앉을수있었다.






그리고 한쪽으로는 손님들을 배려해 담요와 페브리즈와같은 비품들을 구비해뒀다.

나는 음식점이든 카페든 이런 사장님의 센스를 조면 또 오고싶은 마음이 생기는것같다.

참고로,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더 편히 먹을 수 있었다.






나같은 경우 동생과함께 입구를 보며 같이 앉았는데,,

안쪽으로는 내부좌석또한 마련되어있어서 후딱 준비하고 자리를 옮겼다.






홀 자리외에도 안쪽 내부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딱딱한의자임에도 방석과 쿠션덕분에 편히 앉을 수 있었고, 

아무래도 통풍이 안되다보니 디퓨저에 더 신경을 쓴 기분이었다. 





3. 메뉴&맛




 



메뉴판 역시 신경썼다라는 느낌을 많이 줬다.

이용시간은 3시간으로 한정하고있으며, 평일 주말기준으로 음료 리필금액이 달라지니 

이점은 참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커피맛이 너무 궁굼했기에 시그니처음료에서 한잔/ 드립커피 한잔 이렇게 시켰다.

살짝쿵 배도 고팠기에 "시나몬 토스트"도 주문!






시킨메뉴가 드디어 나왔다.

음료&디저트와 함께나온 커피빈콩초코렛? 맛보라고 서비스식으로 주는 것 같은데 너무 귀여웠다.

무엇보다도 커피랑 디저트도 맛있었는데, 커피콩초코렛마져 맛있었다.

" 시나몬 토스트 "는 우리가 흔히아는 브레드종류로 일반 토스트와 헷갈리면 안된다.






커피맛도 너무 좋았지만 사진찍기에도 굉장히 좋았다.

원래 사진이라는게 배경과 아이템이 많은걸 차지하기에..^^

예쁜 사진찍기위해서는 이런곳이 필수다.

* 화장실의 경우 외부에 위치해있고, 따로 가보지는 못했다.




" 이번 동생과의 데이트도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