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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쓰는 재미/CAFE

제주공항근처 브런치카페추천 '더치박스' | 제주도카페추천


더치박스(THE CHI BOX)

[ 제주공항근처 브런치카페 추천 ]






제주도 3박 4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주공항으로 돌아가야하는 마지막날!

렌트는 11시에 반납해야하고, 비행기는 1시 반 비행기라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공항에 있는걸 먹자니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공항근처 제일 일찍여는 브런치카페를 찾기시작!

그렇게해서 찾은곳이 '더치박스' 브런치카페다.

너무 운좋게도 우리가 빌린 렌터카랑 딱 5분거리!!


그래서 더 생각할 것도 없이 10시까지 카페에 도착했다.



위치는 차로 이동했기에 구두로 설명이 어렵다.

네비에 찍고가면 바로 보이니 참고하시길!


참고로, 주차 및 차량이동이 불편한 좁은도로예요!!

제 생각 운전자분빼고 동행자먼저 내려 메뉴주문부터 하고 있는게 좋을것같아요 :-)








1. 첫인상






외관은 이런모습이다.

작은카페이기때문에 눈에 확 튀진 않지만, 좁은 골목에서 아기자기하게 예쁜카페가 보인다면

'더치박스' 브런치 박스다!

사실 주차가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좁은골목을 차로 이동해야하는데 반대편에서도 차가오다보니

운전해서 이동하는게 좀 힘들었다. 약간의 단점이 있다면 이 점!

아예 주차장에 대한 안내표지판이 있으면 좋으련만... 서울사람인 우리에게는 당황;;










2. 매장






 매장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문구

" I GOT BRUNCH IN JEJU "

 브런치먹으러온 나군


작은카페이니만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튀었다.

그리고 사장님이 굉장히 유학파인건지 여행을 좋아하시는건지 각 나라의 마그네틱이 상당히 많았고,

그걸 보면서 또 '여행가고싶다.' 라는 생각이 많이들었다.

 





안에서 바라본 매장의 모습

테이블은 총 5개였나? 그정도였고, 한쪽에서는 사장님지인분들인지 수제로 무언가를 만들고있었다.

이것저것 만드는것도 좋아하시는게 분명하다.






이런 수세미모두 직접만드신것으로 추정!

너무 귀엽다.

그 외에 다양한 간식거리들과 수제로만들어진 소품들이 판매되어지고 있는것같았다.

가격은 모르겠다.

그래도 수제로 만든만큼 저렴하게 판매할것같진않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이렇게 일본식의 주전부리가 많았다.

일부러 사다가 놓으신건가? 판매하시는거겠지?

이외에도 저런 주전부리를 회의나 선물용으로 증정할수있게 꾸러미로도 만들어진걸 볼 수 있었다.

회사만 근처였어도... 이카페 참 많이 애용했을것같다.


사장님의 감성이 느껴지는 카페다.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재밌고 귀여운걸 좋아하시는것같다.

그래도 그덕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 좋았다.








3. 메뉴/맛






메뉴는 화살표처럼

앞에도 있고 위에도있다. 

나도 내남친처럼 앞에 있는지모르고 저 멀리있는거보기 바빴다.


기본아메리카노는 3,500원부터 시작하고,

다양한 티들은 4,000원부터 시작한다.


사장님 왈, 가성비좋은 브런치는

마이브런치set 9,900원으로 추천해주셔서 그걸로 주문했다.

이외에도 헬쓰브런치 등 종류가 다양했다.


세트에는 음료한잔이 같이나와서 내남친은 따로 본인커피만 추가로 주문했다.


*참고로 만드는데 15분소요된다고 말씀해주시니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가도 좋을것같아요 :-)





솔직히 나왔을때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아쉽긴했다.

사진보다는 실물로 보면 사이즈가 작으니 이점은 참고해주세요! 둘이먹긴 적어요!

그런데 정말 귀여운건,

음식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랄까?

선인장 이쑤시개부터 소시지칼집이며 감자/과일썰기까지 알차게 다양하게 먹을수있었다.

남자친구랑같이가아닌 혼자서 먹는양이었다면 정말 딱 기분좋게 먹을수있는정도다.


물론 맛도 당연히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했던 우리는 급히 먹고 금방나와야했다.

그래서 못마신 커피는 테이크아웃잔에 받아서 나왔는데, 너무귀엽다

홀더 너마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만족하며 먹고나왔던 카페


"더치박스 브런치카페"










제주도에 또 살고싶다는 생각이 뿜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