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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는 재미/한국

제주도3박4일여행 | 제주도데이트장소추천 '휴애리수국축제'




수국축제

[ 제주도 가볼만한 곳 | 제주도 꽃 축제 추천 ]






꽃을 너무 좋아라하는 나

그래서 그런지 마이구미는 여행지가면 꼭 꽃축제나 

공원/정원같은곳을 빼먹지 않고 여행코스에 추가하곤 한다.

운 좋게도 5월 말에 출발한 제주도여행에서 이제 막 시작한 '수국축제'에 들릴수 있었다.

수국은 초기에 녹색을 띄는 흰 꽃이었다가 점차로 밝은 청색으로 변하여 나중에는 

붉은 기운이 감도는 자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수국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제서야 왜 꽃 색이 한정적이었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





우리는 자가로 이동해 크게 어려움없이 도착했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관광객의 경우 미리 조사 후 돌아오는길까지 재차 확인이 필요할듯

왜냐면 버스가 많이 다니는것같아 보이지 않았기 때문

(물론, 이른날짜에 방문해 한산했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쁘죠?

스타트에 불과할 뿐 지금부터 '휴애리 수국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 축제 정보


기간 : 2019.04.13(토)~2019.07.14(일)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장소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성   인 : 13,000원

청소년 : 11,000원

어린이 : 10,000원





저희는 축제마감 시간 1시간전에 도착했어서 시간이 부족한게 아쉽기는 했지만,

가격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어수선한분위기임에도 예쁘게 잘 꾸며놔서 기분좋게 보고 나올수 있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꽃 앞에서 기분좋게 사진찍고 갑니다.

시작부터 많이 찍지않아도 들어서면 찍을 수 있는 공간이 굉장히 많으니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랑 경쟁하며 찍지 않아도 된다.

 

잘은 모르겠으나 휴애리 수국축제는 심어져있다기보다는 

거진 대형화분에 심어져있는걸 볼 수 있다. 

왜일까?





이렇게 길 따라 들어가다보면 다양한색의 수국을 볼 수 있다.

정원처럼 예쁘고 깔끔하게 꾸며져있어 깔끔하고 구경하거나 사진찍기에 좋았다.




얼굴만한 큰 수국들이 굉장히 많죠?

사진으로 보면 얼마 '꽃이 많은가?' 싶지만 실제로 가보면 예쁜수채화같은 꽃들이

굉장히 많고 활짝 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양 사이드로 꽃길을 만들어 놓은곳들도 많아

많은 커플과 여자동성친구들끼리 인생샷찍기위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우리 또한 기다렸다가 열심히 찰칵찰칵 중!






이렇게 다양한 포토존들이 많이 있었다.

여자친구 인생샷 찍어주거나 커플인생샷찍기에 아주 좋다.

사람이 많으면 찍기 더 힘들겠지만, 사람이 많지 않은 평일에 방문하는것도 좋을것같다.

그리고 무조건 삼각대랑 셀카봉은 필수로 챙겨가는것도 센스!




길따라 더 들어가보자!

꽃 길만 있는건 아니다.

정원처럼 초록나무들이 길을 또 내주니 걸을때마다 기분이 참좋다.





이렇게 다양한 체험존들과 정원이 꾸며져 있다.

아무래도 우리는 어수선한 분위기에 축제를 찾았기에 모든것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진 않았지만

지금시기에 딱 가면 흙돼지/ 승마/ 개울물발씻기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너 빨간꽃이 아마도 '매화정원'인 듯 하다

여리여리한 빛의 꽃들만 보다가 붉은색의 매화를 보니 또 꽃에 매료되어버린다.

아기자기하게 돌담으로 예쁘게 꾸며놓은것이 사진찍고싶은 욕구 뿜뿜하게 만든다.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곳.

딱 봐도 어수선한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ㅋㅋㅋㅋㅋㅋ)




매화 정원뒤로 꾸며진 초가집? 같은곳!

이 앞에서 우리는 영상찍고 까불면서 시간을 한참보냈다.

지금은 카페도 운영되고 있을 터지만 내가갔을때는 카페하나 없었기에 모든곳이 다 포토존




한쪽으로는 벤치와 함께 어우러져있는 수국들

구미의 옷이 수국꽃과 마치 맞추것같은 느낌

그래서 그런지 막 찍었음에도 예쁘다


여자만 인생샷 찍으란 법 있나요?

남자는 분홍! 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끔은 꽃하면 남자! 이것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마치 내인생에 꽃을 선물해 준것같은 '수국축제'

남자분들 아내를 그리고 아내를 위해서 가끔은 이런 축제도 일정상 몰래 

껴놓고 데려가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만 저의 휴애리 꽃축제 포스팅은 마치지만,

기회가 되면 또 가고싶을정도로 예쁘게 꾸며 놓은 곳이다.


7월 초까지 진행한다고하니 그전에 제주도 여행가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 수국, 원없이 함께했던 하루!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