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러가는 재미/한국

제주도3박4일여행 | 애월핫플레이스 '하이바다' , 전망좋은카페/레스토랑/데이트장소추천



하이바다&하이베이커리&하이엔드

[ 제주도애월 분위기좋은 카페&레스토랑 추천 ]






제주도 첫 날 어디갈까?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했던 우리

무겁게 먹긴 싫고, 그렇다고 첫날인데 너무 가벼운건 싫어서! 요즘 핫한 '애월' 그곳으로 이동했다.

적어도 애월 앞 바다는 분위기좋고 전망좋기로 유명한 곳이니깐!

구미가 찾아온 '하이바다'로 이동!!



공항에서 네비로 1시간 가량 나오는데, 차가 안막혀서인지 40~50분정도 걸려 금방 도착했다.

하필이면 왜 우산을 김포공항 화장실에 두고 왔을까요?

그래도 우리는 운이 좋았던 걸까?

어딘가에 도착하면 비가 멈춰서 굳이 우산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매우다행이지)







1. 하이바다






비가 아주 주륵주륵 왔다지.

그래도 우리가 내릴때 한창 멈추고 있어서 언능 눈앞에 보이는 하이바다로 이동했다.






우리도 도착하고서야 알았지만, 7시가 넘어가면 펍으로 변한다고 한다.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많이 와있던데 왠지모르게 시끄러운 펍의 분위기와는 별로 어울리지 않았다.

(어느 시끄러운 10대 무리들때문에 단란한 가족의 분위기를 깼었다고 해야할까..?)





내부 조명은 모두 파란색.

그래서 그런지 메뉴판읽기조차 조금 힘들었다.

내부에 있는 자리는 넓지 않았고, 메인은 바닷가보이는 외부 테이블석인거 같은데..

비가 오는 관계로 사용불가였다.




외부의 모습이다.

테이블 자리도 굉장히 많았고, 운치를 볼수있는 좋은 분위기였다.

내부와는 완연히 다른 느낌!

우리도 여기를 기대하고 왔으나, 비가오니 아쉽게도 포기!





보시다시피 파란조명에 실제로도 메뉴보기가 조금은 힘들어서 하얀조명에서 다시봤다.

우리가 시킨메뉴는 


"신선로제주해물파스타 13,000원"

"하이수제버거 9,000원"


가격은 너무비싸지 않은 가격이라 상당히 맛이 궁굼했다.

분위기도 좋은데 맛에 가성비까지 좋으면 최고지!





식기는 셀프로 이용해야한다.

수저와 포크 및 나이프 그리고 해산물을 먹을수 있는 다양한 집게 및 가위들이 구비되어있다.

가져올때 그릇 한 번 더 봐주세요!

뭐 묻어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깐요~!


수저와 포크가 너무 귀염귀염해서 찍어봤다.

얇디얇은것이 동그랗고 뾰족하고.. 너무 귀여운거아냐?




 비주얼은 와우~ 맛있겠다! 하는 비주얼이다

솔직히 말해서 크림파스타의 경우 그냥 무난무난하게 먹을만했고,

수제버거는 층층히 많이 쌓인만큼 맛있었다.

다만 아쉬웠다하면 신선로에 나오는 파스타의 양이 적다는것..

어딜가나 그렇지만 용기의 멋을 조금 줄이더라도 양을 좀 많이 주면 안되나요?


비주얼에 비해 바다가 보이는 예쁜 분위기에 비해선 맛이 조금 아쉬웠다.



다 먹고나서 우리는 잠시 밖으로 나가봤다. 어떤 커플들이 사진찍길래.. 비가 멈췄나보다 하면서




역시나 멈춘 비 앞에 깨끗하게 보이는 바닷가모습이 너무나도 예뻤다.

그리고 이카페의 장점이라면 야자수에 둘둘 둘러진 노란전구가 분위기를 한 껏 멋스럽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찍으러 하나 둘 커플들이며 가족이며 나오기 시작했다.

우리도 그렇다면 찍어야죠?




사진찍기에 분위기 너무 좋죠?

저는 진짜 커플이나 가족끼리 예쁜사진 한 장 남기고 싶다! 한다면 여기를 꼭 추천하고 싶네요!

하이바다를 굳이 이용하지 않아도 바다앞에서 찍을수 있는 사진이라 

한 번 쯤 애월에 놀러오셨으면 좋겠어요!

이곳말고도 참 예쁘게 나올만한 곳이 만핬지만 적당히 찍고 우리는 자리를 이동해본다

왜냐면... 살짝 추웠으니깐 






2. 하이베이커리




비가 거진 그쳐서 우리는 눈앞에 보이는 '하이베이커리'로 이동했다.

인터넷 찾아보니 이 곳 마카롱이 유명하다하여! 구경하러 가봤다.

하이베이커리에는 마카롱을 판매하는 '애월당'

카스테라와같은 빵을 판매하는 '애월제과' 두종류로 나뉘어 판매중이었다.




여기는 포토존인가?

비도 주륵왔고, 앞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때문에 찍기는 힘들어 보였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음 한번쯤 앉아서 찍어볼 것 같다.






이미 많은 마카롱들이 팔린듯 보인다.

근데, 마카롱 하나에 4천원씩 주고 먹으려니.. 가격이 너무 후덜덜하다.

무엇보다 한두개 사먹을 수 있는게 아니라 기본 5개부터 판매한다고 하니.. 난감하네;; 

그래서 우리는 일단은 구경만 하기로했다.

( 추후에 애월을 마지막날 또 가서 결국은 사먹었다능...)




애월당은 밀크티종류랑 다양한 카스테라가 판매중이었다.

한라봉맛부터 말차까지! 다양했다.

나중에 한라봉 카스테라를 먹어봤는데, 6구에 15,000원정도였다.

맛은 훔... 한라봉향이나는 카스테라정도?

차라리 난 마카롱보다는 카스테라를 먹을것같다.



이 곳 외에도 '애월하미', '하이엔드'가 있었지만 우린 두 곳만 돌아보고 나왔다.

4군데가 마을처럼 모여있어서 움직이는 동선은 참 편했고, 혹여라도 나중에 또 가게된다면 날 좋은날

제대로 운치 한 번 즐겨보고 싶다.









" 음식보다는 카페에가서 커피 한 잔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