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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쓰는 재미/EAT & DRINK

양재역치킨집 |깐부치킨양재역점 |치맥추천 | 양재회식장소추천


깐부치킨

[ 양재역점 깐부치킨 다녀온후기 ]




등산 후 양재역에서 내려 시원한 맥주가 너무 먹고싶었운동을 왜했나싶은 나다.

그래도 등산복차림으로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기는 그래서 

남자친구랑 양재역에있는 깐부치킨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날이 너무 좋았기에, 테라스쪽에 앉아시원한 바람과 함께 토요일오후도 마무리해보려한다.

치킨이야 무조건 옳지만! 그래도 배달음식이아닌 치킨집에서 먹을때는 

조금 더 까다롭게 여러가지를 보게된다.

치킨만 먹는다면 추천이지만 부가적으로 조금 더 까다로우신분이라면 끝까지 글을 참고해주셔도 좋을것같다.






위치



위치는 양재역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

역 앞에 있어서 찾기에 쉽고, 가까우니 집갈때도 편한위치다.

그러나 버스정류장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어 내려서는 도보로 5분~10분내지로 걸어야한다.

그러니 지하철을 이용하는것이 더 편하다.








첫인상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깐부치킨의 로고!

참 저 로고가 밤에 예쁘단말이야

언제부턴가 매장이 트렌디스럽게 바꼈다는게 새삼느껴진다.

압구정쪽에는 깐부치킨회사도있던대.. 사옥도 꽤나 크고, 밑에도 치킨집이있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좌성은 상당히많았고,

내가 앉은 자리 옆쪽으로는 오픈된 주방공간이 있어 요리하는모습도 볼 수있어 그 점은 좋았다.

(하지만, 모두 수다떠느라 그런건 관심 1도 없음)






자리




우리가 'PICK'한 자리는 테라스 바로 옆자리!

등산 후 덥기도 더웠고, 날씨가 너무 좋아 시원한맥주를 시원한 바람과 캬 먹고싶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거의 오픈시간에 들어가서 여유롭게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통유리의 큰 창문이라 아주시원했음


하나 아쉬웠다하면, 아무래도 풍경은 포기하도록!(ㅋㅋㅋㅋㅋ)

보이는거라곤 길거너는사람들, 역을나오거나 지나다니는 사람들뿐이다.





귀여운 내남친은 살짝 가려주는 센스!

테라스석과 내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꽤나 좌석은 많고 넓어서 회식자리로도 좋을것같다.







메뉴





메뉴는 인터넷 검색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에 따로 많은사진은 첨부하지 않겠다.

기본적으로 시켜먹는 다양한 치킨종류가 있었고 가격대는 기본 17,000원에서 20,000원대를 왔다갔다한다.

우리가 시킨건,

너무 배가고프지도 안고프지도않아서... 깐부골뱅이?

그냥 치킨보다는 골뱅이가 당겼다!

골뱅이로 PICK

원래 깐부가 감자튀김도 맛있는데, 난 웨지보다는 롯데리아에서파는 얇은 감자튀김을 

더 좋아기에 잠깐 스킵해둔다.






제일 중요한 생맥주!

맥주가 맛있어야한다. 그리고 시원하고 목을찌르는 탄산이 제일 중요하지!

우리는 크림생맥주 500cc를 시켰다. 1000cc에 7,000원이네? 했는데, 오직 테이크아웃만이란다. 에라이!

그래서 매장에서는 1000cc를 안파는건가..? 싶었지만 그냥 안물어봤다.

달라하면 주겠죠?


 








와우!

보기만해도 먹고싶어지는 그림이다.

특히나 맥주..

생맥주 상당히 맛있었다. 운동하고온뒤라 객관적으로 판단은힘드나, 그래도 맛있었다.

엄청시원하고 탄산도 강하니 내가좋아하는 맥주맛이라 합격!!

그리고 깐부골뱅이! 나는 소면이 나올줄알았는데, 쫄면이 나왔다.

그래서 사실 쫄면을 좋아하기에 더 좋은것도 있었지만 소면을 기대했던터라 조금은 아쉽기도했다.

(메뉴판을 제대로 읽지않은 나의탓이오..)

그래도 저 녹색뻥튀기와 함께 맥주를 2잔씩 마심..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2000cc를 시킬걸...

근데 또 500cc씩 시켜먹는 시원함과 맛은 한꺼번에 시키는것과는 다르다. 이상하게도 참(ㅋㅋ)





우리커플로 말할 것 같으면 못먹는거 없는 '먹방커플'이다.

얼마나 잘 먹는지, 먹는거에비해 살이 안찌는게 신기할따름

그래서 추가로 전기통닭구이 15,000원을 시키고

뻥튀기는 3~4번 계속리필했다.

왜냐면 먹을거 끊기면 입맛 떨어지니깐요 히릿

전기통닭구이는 딱 우리 길거리에가다가 아버지가 종이봉투에 사오는그맛이다.

그때 그시잘 아주빠싹하고 뻑뻑한 살 가득한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나 비슷한 모양새다.






화장실




그리고 나한테 또 중요한 한가지. 화장실!

화장실은 뒷문으로 나가면 건물1층에 위치한 화장실이 있다.

깐부치킨에서만 사용하는 화장실이라 비밀번호가 따로 있으니 갈 때 나가는문을 잘 보시길!

그리고 딱 갔는데.. 그래도 비밀번호가 걸려있어서 깨끗하겠다 생각했다.

아니왠걸..남여공용화장실..

내가 제일 싫어한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상 여성안심화장실이라고는 되어있지만, 남녀공용화장실인데 어찌 맘편히 여자들이 왔다갓다할수있겠는가?

난 아무리 생각해도 화장실은 따로 구비되어있어야생각한다.

들어가는 문이 달라야 밖에서도 이사람이 나쁜짓을하러가는지 안가는지 구분이 가능하니깐!



그리고 여자화장실은 1칸이긴한데,

안에 세면대물쓰면 밑으로 물이 줄줄샌다.

아주깜짝놀랐다지요?..

물이 좌르르르륵 다 흐르니 이것마자 조심해야한다며..



여튼 화장실은 나랑은 안맞았던걸로!








" 깐부명성에 맞게 치킨은 맛있지만, 내부적으로 화장실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