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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OUNG'S/DAILY LOOK

MORDEN & LOVELY DAILY LOOK






청치마 뷔스티에

&

입술브이넥티










남자친구랑 함께하는 웨딩스냅촬영이 있던날!

이날은 진짜 결혼이 아니라 모델로 촬영이 있던날이라, 

크게 부담없이 편한 옷으로 입고 촬영장소로 향했다.


원래는 기상청엔 비가 온다고 했는데,

이게 왠걸 오늘 우리를 도와주나...?해 쨍쩅 너무 날씨가 좋았다. 

무엇보다도 서울숲에서하는 야외촬영이었는데,

사람이 많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인구밀도가 높지 않아 수월하게 사진 촬영할 수 있었다.


스냅 셀프 웨딩사진인 만큼 부담스러운 드레스는 입지않고 촬영했다.

그런데, 대표님께서 나랑 남자친구랑 입은 현재옷을 첫 피팅으로 찍자하여...

(의도치 않게 데님 시밀러룩으로 입고간 촬영장)



그렇게 촬영의상으로 픽 된




"청치마 뷔스티에"





뷔스티에 안에 어떤 티를 받쳐 입어주느냐에 따라 느낌이 상당히 달라질 것 같다.

나는 흰색의 촤르를 떨어지는 소재의 옷을 선택했다.

물론 기본티면 조금 디테일이 떨어져서 아주 무난한 티가 될 수도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소매 트임 입술브이넥티"










해당 티셔츠는 '더클립' 이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다.

해당 금액도 15,770원으로 상당히 저렴한데,

촤르르 떨어지는 소재가 맘에들어 구매한 티

입고있으면 계속 팔쪽을 쓸어내리며 만지고싶어진다 :-)



이런 티셔츠 외에 


혹시라도 팔뚝살이 고민이라면, 어깨의 주름을 이용하여 가려줄수 있는

러브리한 티셔츠를 같이 매치해서 입어줘도 좋을 것 같다.






색상 역시 화이트가 아닌 블랙으로 입어준다면 

또다른 여성스러움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을것이다.


내가 이날 '청치나뷔스티에'를 픽했던 이유는

다름아닌 지겨움 때문이다.



그간 실크소재의 부들부들하고 여리여리한 느낌의 뷔스티에게 많이 인기를 끌었다.

그런 뷔스티에도 너무 이쁘지만,

길가면 10명 중 1명꼴은 소장하고 있는 스타일이라,

청재질의 뷔스티에로 네츄럴하면서도 

 

+


A라인으로 떨어지는 치마라인으로 

부족한 나의 다리라인을 감출 수 있는 치마기장








사진에서 잘 보일련지 모르겠다.

어깨라인의 끈을 내가 묶어줘야하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다.

길이를 내가 조절해서 묶고 

어느정도의 길이감을 줄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조금 활발하게 움직이거나 숄더백을 들다보니 

조절길이용 끈이 풀어지곤 한다.

훔... 뒤쪽으로 자크가 채워져 흘러내리지는 않지만,

정말 마른여자이거나 옷이 큰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신경써야할 부분이지 싶다.





뒷라인으로는 엉덩이살짝 윗부분까지 자크로 채워줘야한다.

이부분을 굳이 이야기하는 부부은

내가 안채우고 나갔기 때문....(^^:)

그래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던 아주머니가지


"아가씨, 뒤에 자크를 안채우고 나왔어~!"



 히히히.. 감사합니다 .. (럽)



그렇게 서울숲으로 이동!



 ※ 촬영본 





아직 수정이 덜 된 촬영본이긴하나,

첫 피팅촬영복으로 넘나 괜찮지 않나요?



신발로는 "흰색단화" 를 매치해 신었고,

가방은 저번 포스팅에서 보여드린 

"검은색 복조리 에코백"을 매치했다.


접하기 쉬운 데님소재라 시밀러룩으로 맞춰입으니 특별한 것 없이 코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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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L asef6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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