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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쓰는 재미/PLAY

가족,연인과 산책하기좋은 중대물빛공원|공원추천|데이

PLAY LIST 3.





산책하기좋은 "중대물빛공원"





★ 중대물빛공원 










중대물빛공원!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거의 아시겠지만, 그 외 지역분들은 굉장히 생소할 수 있는 곳.

지역의 특성을 살려 저수지를 따라 공원이 조성된 곳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우리 집 앞이라는 점!


내가 자주 애용하는 곳이기에 좋기도 너무좋지만

많은분들이 이 곳을 찾을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바라며 포스팅해보려한다.


(내가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는 공간으로 나만알고싶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욕심은버렷!!!)








물빛공원은


저수지를 따라 공원이 조성되어 있기에 상당히 크다.

보통 성인의 발걸음의 속도와 보폭으로 한바퀴 다돌면 대략적으로 25분정도 소요된다.


율동공원보다는 조금 작지만, 이 것 저 것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안내도가 있는 그 곳부터 나의 관점에따라 한 바퀴 쭈욱 소개해보려한다.

* 참고로, 아침 조깅중에 찍은 사진들이라 중간에 해가 뜰 수 있다는 점 참고바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뜰때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당 :-)








1.





안내도가 있는 이 곳 앞에는 어린 꼬마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 해뜨고 있음....


배 모양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

한 여름이 되면 저 화살표 방향으로 움푹패인 저 곳에 물을 채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아무래도 놀이터에 물놀이 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다보니, 여름이되면 인산인해... (벌써무섭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이렇게 화단으로 이쁘게 꾸며진 원형공간이 있는데,

이곳 또한 여름이 되면 예쁜 "분수"를 볼 수 있다.

지금은 봄이라 화단으로 꾸며놓은 듯 하다.



걸어가는 길목에 그늘막과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벤치가 제공되어 있어 주말에는 돗자리깔고 쉬는 연인들도 있고,

가족단위로 나와 밤에는 치킨시켜먹는 사람들도 쉽게 볼수있다.


*참고로 여름에는 공연도 많이함

물론 어른들을 위한 공연 (ex. 색소폰, 노래등등)







2. 





길따라 쭉 가면 이렇게 울창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잎들이 밑으로 추욱 늘어져서 한 여름엔 아주 고맙게도 그늘막이 되어 주지만.

요즘은 너무 많이 자라서 ㅋㅋㅋㅋ 뛰고있는 내 머리에 닿기도 한다.


흠...약간 머리카라기르듯이 점점길어지는 너의 잎들

이제 그만 자라줘도 될 거 같은데?ㅋㅋㅋㅋㅋ



봄이 되면 벚꽃들이 저렇게 꽃길을 만들어준다 (쵝오)


우리가아는 여의도공원/ 석촌호수공원 못지않다

집 앞에 공원만가면 그냥 꽃길...












대략적으로 꽃이 피기전 찍어놨던 사진인데, 이 때는 카메라가 고장나서 선명도가 떨어진다.

저렇게 양 옆으로 벚꽃이 즐비해.. 굉장히 예쁜 꽃길을 만들어준다는점!

내년도 벚꽃축제를 이곳에서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3. 



공원하면 우리가 흔히아는 운동기구!

다아는 그런 운동기구가 맞이해준다.

이런공간이 한 곳 그리고, 저 쪽에 또 한 곳


운동 할 수 있는 공간이 2곳이다.

젊은사람들보다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많이 애용하는 공간으로 이앞에 정자와 화장실이 있어서 잠시 섰다가 가기 좋은 공간이다.




오전부터 오후4시?까지인가 또한 "책"을 빌려갈 수 있다.








"공원속의 작은도서관"



공원속의 작은도서관이라는 컨셉으로 공중전화박스같은 도서관이 있다.

사실 들어가봤는데, 

우리들이 좋아할만한 책은 거의없고, 예전 유명했던 책이나 소설들이 있다.


따로 대출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는 없고 양심으로 이용하는 도서관이다.

처음생긴이래로 책이 줄어들지 않는것으로 봐서는..

빌릴 책이 없어 안빌려갔거나 양심에 천사날개를 단 경기도 광주사람들이 많던가.. 둘 중 하나겠지?









4. 




길따라 가다보면 방지턱마냥 생긴 길을따라 작은 벤치가 나온다.

그 지점을 기점으로 꺾으면 된다.


그리고 이지점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 또 정자를 만날 수 있다.








정자 이쁘쥬~?

이 앞에서 한 때는 줄넘기도 많이하고했는데.. 이젠 사람들이 워낙많아져서 ㅋㅋㅋㅋㅋ

기냥 가끔 계단으로 운동할때나 슥슥왔다갔다한다.








5. 




지나가면 저수지 물이 흐르는 연못을 따라 다리가 조성되어 있다.

항상 느끼지만 이곳은 좀 좁아서 서로 반대로오는 사람들끼리 조심하긴 해야한다.

아까 그 정자에서 내려오는길이 이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화살표)


길이 이곳저것이 있긴해도 다 연결되어 있으니 길 잃어버릴 걱정은 할 필요 없을듯.








여름에 절정을 이루는 이 곳

저 울타리를 따라 여름에는 장미꽃으로 꾸며져진다.

그러면 또 포토존 마련되구요ㅋㅋㅋㅋㅋㅋ



이미 저는 많이 찍어봤구여

너무 오래전에 찍은거라 지금은 없지만, 어머니들이 참 좋아라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그만큼 벌레들도 많은 것 같아 운동하다 날파리들이 내 이마를 친다거나 하는경우들이 생긴다.

입안에 들어가는건 뭐 아주 쉬운일이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경안쓰면 눈에도 들어간다.

그래서 손으로 난리치면서 뛰는 나임








6. 






뒷쪽으로는 이렇게 길이 쭉 이어져있다.

아까말한 운동하는 공간이 또 마련되어 있고, 벤치도 2군데가 있어 연인들이 앉아서 속닥속닥 뽀뽀도 하고 한다.

저수지를 바라보는방향이라 뒤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신경안써서 할 수 있어 좋구,

벤치에 앉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없으니 그 들만의 달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석 이조다!








7. 



아까 처음봤던 장소가 점점 다가워진다.

저수지를 건너야하는 길못이기에 아주 큰 다리가 있다.

이곳을 건널때 반대편에서 사람들이 우두두오면 다리가 살랑살랑 흔들리는 느낌을 받는다

왜이지?

다리가 약한가...?


무거운건가?



아이돈노우 !









밤에 찍은 사진이긴한데, 초 봄 까지만해도 어머니감성의 철쭉들이 즐비해 있었다.


그 놀이터 공간으로 가는길 참 꽃구경하기 좋은곳이다.

자작시로 적혀져잇는 비석도 세워져있어 아무생각없이 걷기 좋음 :-)









그 앞에 이렇게 온도/ 습도/ 기압 등 기상정보를 알 수 있는 숫자판이 있어 참 편리하다.

요즘에 운동하다보면 밤에 19도 이렇게 떠있는데, 

와..상당히 덥다...ㅠㅠ


오전에 11도 

운동하기엔 내생각 

8도? 정도가 딱 좋은것같다

11도도 2바퀴뜀 상당히 덥다는거...ㅠㅠ








8. 





이렇게 길따라 쭉 걸어주면 처음 출발지지점이 나온다.

매 계절마다 예쁜꽃과 정원으로 꾸며지는 모습을 보면

공원관리자가 굉장히 관리를 잘하는 것 같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곳 곳에 '애견 배변봉투'도 마련되어 있다.


참 그런센스를 보면..  애견 데리고 다니기 좋은 곳이다.












9. 




와! 드디어 도착!

이거쓰면서 왜 내가 또 운동한 느낌인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저 보이는 곳은 화장실!

화장실은 남/녀 따로 마련되어 있고, 칸도 4~5개 칸으로 상당히 넓다.

어린아이들을 위해 낮은 세면대도 있어, 더욱이 가족단위로 많이오는 공원이다.










나는 우리집 앞 공원이 나만 사용하고 싶은 공간이긴 하나 좋은 공간이기에 내 포스틍을 보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이 앞으로 카페/ 식당들이 즐비해 있으니, 밥 먹고 슬슬 산책하며 걸어보는것도 좋다.

주말이면 주차공간이 만석이긴 하나, 금방 또 빠지기에 주차전쟁은 많이 일어나지 않는다!



애견을 동반한 많은 분들이 다니기는 하는데, 꼭 목줄을 채워서 다녀야하며,

왕래하는 폭이 많이 넓지않으니, 사나운 애견은 좀 .. 주의해줬음 싶다.

왜냐면 운동하고 뛰는사람들이 되려 불편을 겪기 떄문에 ㅠ_ㅠ


주의사항으로 말해두자면 이 공원은 전동기구 탑승이 안된는 곳이예요!

자전거/ 퀵보드 / 인라인 등등 기구사용은 절대금물!!




서로가 이용하는데 불편을 주지않는 깨끗한 공원을 조성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