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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는 재미/한국

제이라움(JRAUM) |제주도오션뷰펜션추천 |제주도여행 | 제주도커플여행



제주 제이라움펜션

[ JEJU J RAUM PENSION ]





운좋게 5월 19일~ 22일까지 제주도 3박 4일 커플여행을 가게되었다.

직업상 휴가내는게 쉽지않은 나는 곧 있음 남자친구랑 떨어져 지내야하기에 

이참에 기회다하고 후다닥 제주도항공권&펜션을 예약했다.







사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숙소! 숙소아니던가!

우연히 운좋게 인터넷 서치하다가 '제이라움펜션'을 알게되었다.

2박 3일만 가려던 여행이 3박 4일이된 이유는 제이라움에서 제공하는 1박 무료 이벤트때문이다.







2박하면 1박이 무료!

그래서 우리는 룸은 '스카이오션뷰' 로 했으며 와인과 카페음료 그리고 바베큐까지 즐기기로했다.





위치는 서귀포 서쪽 바다 앞에 있다. 차가 없다면 여행 중 이동이 불편할테지만

우리는 전기차를 렌트해 편히 이용할 수 있다.

내가 제이라움이 제일 좋은이유는 전기차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차 없이 여행하기 힘든 제주도에서 전기차만큼 가성비좋은 이동수단이없다.

그런데, 제이라움의 넓은 주차장앞에 전기차 충전기가 있으니, 

어디돌아다니며 어디서충전해야지하고 걱정하거나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다,









1. 스카이오션뷰 C동 








대략적인 방의 내부모습은 이러하다.

복층이라 공간활용이 좋았고, 사실한 한 층에 있는것보다는 분리된 공간이좋다.

기상시간이 다른우리에게 서로가 방해없이 누군가는 더 잘수있고, 누군가는 개인작업을 할수 있으니깐.

계단도 좁진 않았으나, 높이가 꽤있으니 이동시엔 조심하도록!

특히나 술 먹은 후 자러 이동하거나, 아침에 일어나 비비눈만지며 내려올땐

천장에 부딪치지 않도록, 발을 헛디디지않도록 조심해야한다.






귀엽죠? 제남친.. 근래에 와인에 빠져서 무슨와인인지 확인하는

사실 와인이라는게 먹어도 먹어도 계속 공부해야하는 주류라.. 우리같은 초보에게는 어렵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드라이하고 바디감있는 제품을 좋아하기에! 

그래도 우리가 먹는 술이 어떤와인인지는 기억해보려한다 :-)






왼쪽은 신발장이 있는 입구/ 오른쪽은 식탁과 의자다.

신발장이 넓어서 참 좋았다. 3일동안 다른옷을 입는다며 플랫을 3개나 챙겨오신 나.. 패션쇼하러왔니?

문을 열었을때 신발장이 좁거나 작으면 집이 좁아보이거나 갑갑한 느낌이 있는데, 

넓게 탁 트여있으니 더 넓어보이고 더 편했던것같다.

그리고 식탁은 나의 개인 작업용 책상이 되어줬다.

밥은 TV앞 탁상에서 먹다보니... 이곳에서 뭐를 먹거나 하기보다는 노트북작업을 주로 했다.






화장실은 꽤나 넓었다.

훔... 여기 뭐 흠잡을 곳이 없다.

제이라움에서 제공하는 퓨어스파?브랜드의 에머니티도 있었고(양은 상당히적었음)

비데에 욕실과 따로 분리된 공간이라 좋았다.

에머니티는 매일 채워주시기때문에 부족하다고 불만가질 필요도 없을듯!







대략적인 수건과 드라이 비품은 구비되어있다.

3박 4일동안 12시 전으로 방청소 부탁드리면 비품과 쓰레기를 깨끗히 치워주시니 너무편했다.

또한 내가 여기서 맘에든거하나!

침대 이불이 너무좋아!

너무부드럽지도 너무퍽퍽하지도 않은것이! 그냥 딱 내스탈이였다.

푹신푹신한기분이랄까?! 여튼 내 남친은 첫 날 너무 푹 잘잤다며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다음날 찍은 오션뷰

바다가 조금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또 기분이 좋아진다.

햇볕도 잘들고, 바람도 선선히 잘 불어 테라스에 나가 잠깐 앉아있으면 밖에나가고싶은 충동이 든다.

이 날 날씨가 흐려서 조금 어두침침해보일뿐!이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본다.






다시 봐도 또 나가고싶다.

그냥 자전거도로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들어갈수잇는 길이 만들어져있다.

그런지도모르고 그냥 나는 길을 헤치고 만들어서 들어감!!ㅋㅋㅋㅋ

문으로 나와 5분정도면 눈앞에서 조용히 바다구경할 수 있어 참좋았다.

끝내주죠?










2. 공용취사장









바베큐 & 그릴사용을 위해 이용했던 공용취사장


사실 여행중에는 취사장을 이용할일이 드물어서.. 가족단위가 아닌이상 (엄마의손길없이는갈일이없다)

그냥 눈으로만 지나갈 줄 알았는데, 너무 깨끗하고 넓은 취사장에 또 감탄했다.

한공간으로는 요리를 하고 한공간으로는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식사하면서 TV도 볼 수있게 벽걸이 TV까지 구비되어있던데,,

사장님 도대체 센스가 어디까지신가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아서인지 청결상태는 매우 좋았고, 

이용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가능하다.







그외에 필요한 식기구 및 랩/ 호일/ 냄비 뭐 없는게 없었다.

토스트기며 밥통까지 .. 이정도면 진짜 별 다섯개줘도 되는거 아닌가?







취사장 밖으로는 이렇게 바베큐 구워먹을 수 있는 파라솔과 원목테이블이 구비되어있다.

센스있는 사장님은 전기채까지 가져다주며, 밥먹는내내 불편할 수 있는 사항들을 모두 체크해주셨다.







가끔 이렇게 놀러가서 바베큐 신청하면 연탄불 잘 못피워서 불편을 겪곤했는데,

여기는 굽는 내내 전혀.. 불이꺼진다거나 불이 약하다하거나 하는점이 없었다.

그덕에 너무 맛있게 구워먹을 수 있었고, 먹는거 끊기는거 싫어하는 우리에겐 너무 편했다.


"사장님 쵝오!!"








3. 전기차충전 & 주차장






보다시피 주차장에 전기차충전기 3대가 구비되어있었다.

주차장에 구비되어 있어, 3박동안 너무 편했고 다른사람 충전할까 싶어 조마조마할 일도 없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 같은데, 이런곳에 충전기까지 있으니 얼마나 좋을꼬..






그렇게 우리의 3박을 책임져 줬던 '제이라움' 참 칭찬해 ♥